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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서울 출사 장소 추천, 반포대교와 잠수교 입니다

by 삶은배움 2018. 5. 21.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쓰는 웅블로그입니다.

요즘 많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워드프레스 글과 영상도 잘 못 준비하고 있고, 출사 관련 블로그 포스트도 오랫만에 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빠져있는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기 좋은 하나의 이동 수단을 소개 시켜드리면서 저번 주말에 다녀온 서울의 출사지도 설명드려보고자 합니다.



저번 주말 날씨가 너무 좋고 화창했던 이유로 사진을 찍으로 나가야만 하겠다고 벼루고 있다가 결국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몇일간 지속적으로 비가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서 기분이 꿀꿀했는데 주말간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고 돌아다니는데 발걸음도 가벼웠습니다. 



이번엔 어디로?

이번 출사지는 반포대교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선택한 그곳을 특별한 이유는 없고, 제가 있는 곳과 가깝고, 다리위에서 한강과 남산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서 한남대교와 반포대교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반포대교로 목적지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그럼 제가 요즘 매우 애용하고 있는 저만의 이동수단인 따릉이를 소개 시켜드려볼까 합니다. 


서울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녹색 자전거들이 주요 지역마다 나란히 세워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 녹색 자전거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단지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할만한 놀이기구(?)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서울을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번잡한 도심내에서는 자동차도 무용지물, 대중교통도 중간중간 원하는 곳에 서서 사진을 찍기어려운 이유로 인해 자전거가 최고의 이동수단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면서 보았던 대여자전거를 한번 사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여 자전거를 빌리게 되었습니다. 





비용도 저렴했습니다. 한시간 천원 두시간 2천원인데, 최대 2시간만 빌릴 수 있게 되어있던 점은 조금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종일 대여 라고 해서 5,000원 이용권이 있다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쨋건, 자전거를 빌리고 이용권을 구매하고 하는 것은 인터넷 따릉이 혹은 앱 따릉이를 통해 매우 쉽게 구매가 되었고, 구매 하면 카톡으로 8자리 번호를 보내줘서 자전거를 빌릴때 그번호를 입력만 하면되었습니다. 너무 편하게 자전거를 원하는 대여 장소에서 픽업해서 출발. 반포대교롤 향했습니다. 눈으로만 보던 서울의 대교위를 직접 건너는 건 처음이라 매우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반포대교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긴 한데, 고속 터미널쪽에서 반포대교쪽으로 우측 차선을 따라 쭉올라가면 작은 신호없는 행단보도를 지나 다리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만약 고속터미널 쪼게서 반포대교 방면으로 가는 차선이 아닌 반대편인 고속터미널 쪽으로 내려오는 차선쪽으로 올라가게 되면 자전거를 끌고 지하 터널로 내려갔다가 다시 반대편으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고속터미널쪽에서 올라갈때는 꼭, 반포대교 방향으로 가는 차선 쪽으로 쭉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가 찍어온 사진들입니다. 반포대교 위에서 올림픽대로 교통, 반포한강공원 분위기, 날씨, 남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반포대교 남단에서 촬영한 야경입니다







뉴욕같은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이사진은



너무 멋있지 않나요? 서울도 정말 멋진 뷰들이 많다는 것을 매번 서울 출사를 나갈때 마다 느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면서 가장 좋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저는 평범한 곳에서 놓치고 지나갔던 사소한 순간을 다시 한번 짚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카메라와 두다리, 자전거와 대중 교통으로도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서울이 너무 좋습니다.


그럼 꼭 기회되시면 날이 좋은 날, 한강으로 나가 보세요. 반포대교로 가셔서 잠수교, 세빛 둥둥섬, 반포대교, 남산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날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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