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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패션위크 동대문 DDP 플라자 사진촬영 후기!

by 삶은배움 2018. 3. 23.

서울 패션 위크 동대문 DDP 출사 후기 

오늘은 동대문 DDP 플라자 방문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매년 2번 동대문에서 개최되는 서울 패션 위크에 사진을 찍으려 다녀왔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촬영해야하는 분위기와 독특한 복장을 한 사람들이 많아서 낮설게 느껴 졌지만 곧 익숙해 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패션을 보여주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나온 분들 덕분이었죠.


서울 패션위크 진행 기간:

3월 19일 월요일 부터 3월 24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패션 위크, 전세계적으로도 패션 위크가 있다고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 하는 패션위크도 구경하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생소하면서 신기한 새로운 경험

동대문 DDP 프라자에 패션 위크 기간동안 가게 되면, 다양한 복장을 한 사람들이 벽에 기대어 다양한 포즈를 잡고, 많은 사진 기사들이 멋진 복장을 한 모델들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 물어보고 사지을 찍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이런 분위기의 행사에 참여해 봐서 사진을 찍어도 되는가 물어보는게 낮설고 어색했지만, 이내 독특한 복장을 입은 사람들을 따라다니며 사진촬영을 물어보고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모르는 사람을 촬영하는 것에 대한 어색함과 두려움.

일반적으로 촬영을 진행할 때, 지인들을 촬영했기 때문에, 단순히 다가가서 "사진찍어도 될까요?" 라고 묻고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어렵게느껴졌습니다. 요즘 같은 때에, 함부로 남의 사진을 찍는 것 또한 민감한 사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사진 촬영의사를 바로 묻고 허락에 따라 촬영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있는 행사였기 때문에 다행히도 좋은 모델들의 사진과 멋진 모습들을 촬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의 대단한 인맥력(?)

여자친구와 함께 갔던 영어스피킹 모임에서 알게된 아는 모델 동생이 이번 행사에서 쇼에 오르는 기회가 생겼다고 하여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전에 영어모임에서 만난적이 있었던 제주에서 올라온 친구인데, 어린 나이에 자신이 원하는 길도 확고하고, 그만큼 노력하는 친구였음을 알았기에 너무나 축하해주고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서울 패션위크의 다양한 행사

처음에 사람들이 벽에 기대어 앉아있고 사진을 자연스럽게 촬영하는 분위기라는 것은 들어서 알았지만, 화장품회사, 커피회사, 아이스크림 회사등 다양한 회사들이 홍보행사를 하는것도 보았습니다. 커피회사의 경우, 자신들이 만들어둔 로봇? 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콜드브루 커피를 한잔씩 나누어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연예인과 라이브 패션쇼 스크린

동대문 DDP는 멋진건물이구나 하는 생각과 이곳저곳 샅샅히 확인하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백스테이지 쪽에 모델들이 준비하는 모습, 연예인들이 내려오는 블루카펫(빨간카팻이아니라 파란카펫이었던것 같습니다.) 을 보게 되었습니다. 엄청나게 무섭게 생긴 장비를 든 사진작가분들이 연예인들이 내려오는 높은 계단을 향해 셔터를 터트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희가 갔을때, 김성령씨가 스크린으로 보였는데 실제 무대 옆쪽에선 거리도 너무 멀고 전문으로 촬영하시는 분들이 사다리를 가지고 자리를 잡아둔 터라 볼수가 없었습니다.




하루 남은 서울 패션 위크, 토요일 주말이니까 한번 가서 좋은 경험과 신선한 패션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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